큐브텐트 빙어낚시용 바닥공사
요즘 시기에 밖에서 할 수 있는 낚시는 얼음낚시뿐인것 같다
찬 공기를 맞으며 바다낚시나 배스낚시를 하자니 너무 춥고 손이 시려운게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얼음 위에서 텐트를 쳐 놓고 따뜻하게 손맛을 보곤 한다
그래서 나도 자칼 큐브 170 이라는 큐브텐트를 하나 구입했다
몇 번 빙어낚시를 다녀왔는데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었다.
그래서 큐브텐트 빙어낚시용 바닥공사 작업을 해봤다.
인터넷에 발포매트나 캠핑매트 라고 검색을 해보면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온다
1+1을 해서 2개에 12000원짜리도 있고 좀 더 비싼 것도 있다
내가 사용한 발포매트는 200cm x 140cm 짜리 2개다
사실 몇겹 더 겹쳐서 두껍게 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럴수록 짐도 늘어나서 2개만 사용했다.
내 텐트는 가로 150 세로 150이라서 그것보다 약간 작게 140x140으로 잘랐다
자칼 큐브 170 큐브텐트가 스펙보다 약간 작은 것 같다
140x140을 넣어보니 모자라거나 남는 곳 없이 딱 맞게 들어간다
얼음낚시용 텐트에 바닥에 매트를 까는 이유는 세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다
큐브텐트 빙어낚시용 바닥공사 포스팅을 보고 계십니다.
첫번째는 바닥의 습기 물기를 방지하는 역할이다.
바닥에 방수포를 한장 깔면 더욱 좋겠지만 발포매트만 깔아도 물이 올라오지는 않는다.
두번째는 얼음의 냉기를 막기 위함이다.
영하의 기온에 얼음 위에 앉아 있으면 당연히 엉덩이가 시려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매트를 두껍게 깔아서 냉기를 차단하는 것 이다
세번째는 텐트 내부 난방시 얼음이 녹는걸 막기 위함이다.
내가 사용중인 큐브텐트는 특히 작은 편에 속해서 내부 공간이 크지 않다.
그래서 작은 난로를 사용해도 금방 따뜻해지는데 이 내부 온도 때문에 얼음이 쉽게 녹아버린다.
두세시간 낚시를 하다 보면 얼음이 녹아서 물바다가 된다.
그렇다고 녹아서 얼음이 깨질 정도는 아니지만 물이 질퍽거리면 굉장히 불편하다.
그래서 발포매트 두장을 겹치고 접히는 부분을 이용해서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었다.
텐트 설치 할 때는 먼저 구멍을 뚫어 놓고 그 구멍에 맞춰서 매트의 구멍도 맞춰준다.
그리고 그 위에 텐트를 설치하는 것 이다.
이제 짐은 좀 늘었지만 난방도 하고 얼음도 녹지 않고 엉덩이도 시리지 않은 나만의 얼음낚시 텐트가 완성되었다.
앞으로 사용해 보고 매트 두께가 얇다고 생각되면 매트를 더 사서 같은 위치에 구멍만 뚫어주면 되니까
일단 이렇게 사용해 보기로 한다.
큐브텐트 빙어낚시용 바닥공사 포스팅을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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